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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도 선크림이 필요할까? - 선크림 사용 방법

by 우리두리둥실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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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도 선크림이 필요할까?  - 선크림 사용 방법

 

가을이 오면서 햇빛이 한여름만큼 뜨겁지 않다고 느끼고 자칫 피부보호에 소홀할 수 있지만, 결코 그래서는 안된다. 피부보호를 위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외선은 계절에 상관없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흐린 날이나 온도가 낮은 날에도 자외선 A(UVA)와 자외선 B(UVB)는 여전히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UVA1년 내내 일정하게 강도를 유지하고,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서라도 선크림 사용이 필수적이다.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 피부암을 유발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365일 발라야 한다. 특히 자외선 차단은 주름, 기미, 검버섯과 같은 피부 노화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 선크림 사용의 중요성

 

자외선은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뉜다.

 

1) UVA(자외선 A) :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노화와 색소 침착을 일으킨다. UVA는 흐린 날에도 구름을 뚫고 피부에 영향을 주므로, 기온과 상관없이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2) UVB(자외선 B) :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어 화상을 입히고, 심할 경우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UVB는 햇빛이 강할 때 더 강해지지만, 여전히 가을과 겨울에도 일정량의 자외선이 존재하므로 차단이 필요하다.

 

2. 가을철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가을에는 햇빛이 약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자외선은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하루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자외선이 가장 강하므로 이 시간대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PA 지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SPFUVB를 차단하는 지수이고, PAUVA를 차단하는 지수이므로, 두 가지 모두 충분히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인기 있는 선크림 5

 

다양한 피부 타입과 용도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는 인기 있는 선크림 5종을 소개하고, 각 제품의 특징과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1) 라로슈포제 안뗼리오스 울트라 플루이드

 

특징 :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며, 가볍고 유분이 적어 사용감이 편안하다. 무향 제품으로 자극이 적다.

 

사용법 : 사용 전 제품을 흔든 후, 얼굴과 목에 골고루 펴 발라야 한다. 외출하기 20분 전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야외 활동 시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 눈 주위에 바를 때는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이니스프리 데일리 마일드 선스크린

 

특징 : 가볍고 끈적임이 적어 일상용으로 적합하다.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가 있어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법 : 얼굴과 목, 팔과 같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에 충분히 발라준다. 외출 전에는 반드시 덧발라야 효과가 좋다.

 

주의사항 : 민감한 피부라면 패치 테스트를 먼저 해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닥터자르트 에브리 선데이 선플루이드

 

특징 : 산뜻한 제형으로 피부에 밀착되며, 오랜 시간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해 준다. 지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에도 적합하다.

 

사용법 : 기초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펴 바른다. 특히 턱선과 이마까지 꼼꼼히 발라야 한다.

 

주의사항 : 기름기 있는 피부에 적합하지만, 건조한 피부는 수분 보충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메디큐브 레드 선 프로텍터

 

특징 : 여드름 피부에도 적합한 제품으로, 피부 자극 없이 가볍게 발린다. 특히 붉은 기를 완화해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사용법 : 세안 후 기초 케어를 마친 다음 얼굴과 목에 고르게 바른다. 외출 시에는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 유분기가 적어 지성 피부에 적합하지만, 건성 피부는 충분히 보습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슈에무라 블랑크롬 UV 프로텍터

 

특징 : 미백 기능을 갖춘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톤을 밝게 보이게 한다. 자외선 차단과 미백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사용법 : 아침 기초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충분히 바르고,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얇게 여러 번 덧발라 밀착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 실내에 있더라도 자외선은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도 꾸준히 사용한다.

 

 

 

4. 남성과 여성이 주의해야 할 점

 

1) 남성

(1) 수염 관리 : 남성은 수염이 자주 자라므로, 면도 후 바로 선크림을 바르기보다는 피부가 진정된 후 바르는 것이 좋다. 면도 후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에, 자극이 적고 알코올이 없는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지성 피부 관리 : 남성은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산뜻한 제형의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분이 적고 흡수가 빠른 제품이 적합하다.

 

(3) 운동 후 사용 : 운동이나 야외 활동 후에는 땀으로 인해 선크림이 쉽게 지워지므로, 수시로 덧발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여성

 

(1) 메이크업과의 조화 :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에는 베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는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톤업 효과가 있는 선크림은 메이크업을 생략하고도 피부를 화사하게 보이게 한다.

 

(2) 건성 피부 관리 : 건조한 피부는 보습 성분이 풍부한 선크림을 선택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눈가 주의 : 피부가 얇고 민감한 눈가 주위에는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눈가에 바를 때는 주의 깊게 바른다.

 

 

 

5.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

 

1) 외출 20분 전에 바르기 : 자외선 차단제는 바른 직후에 바로 효과를 발휘하지 않기 때문에, 외출 20~30분 전에 미리 발라야 한다.

 

2) 충분한 양 사용 : 얼굴에 약 500원 동전 크기의 양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너무 적게 바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3) 덧바르기 :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땀을 흘리거나 물놀이 후에는 더 자주 덧발라야 한다.

 

4) 목과 귀도 바르기 : 얼굴뿐만 아니라 목, 귀와 같이 노출되는 부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자주 놓치는 부위지만, 이곳도 자외선에 취약하다.

 

가을철에도 햇빛이 강하지 않다고 방심하면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올바르게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자외선 차단은 단순히 여름만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필요한 피부 보호 방법이다. 건강도 건강할 때 지켜야 하듯이 피부건강도 역시 미리미리 챙겨야 한다. 기초화장부터 선크림까지 꼼꼼히 해 주어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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