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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걱정 많은 삶을 어이할꼬?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1장

by 우리두리둥실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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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친한 친구

 

친구의 걱정 많은 삶을 어이할꼬?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1장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어렸을 때에는 안 그랬는데 갑자기 급 소심해져서 온갖 걱정 근심에 쌓여 산다. 그 걱정을 줄여 주려고 대화를 하다 보면 어느덧 걱정이 사라지는 듯하다 다시 되살아나곤 한다.

 

친구를 깊고 깊은 걱정과 한숨에서 헤어나오게 할 방법을 찾다가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만났다. 이 책의 1장은 걱정의 본질과 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강조하면서 시작한다.

 

걱정은 우리 일상에서 빠지기 쉬운 감정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걱정이라는 감정의 무게에 눌려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따라서 이 장에서 얻을 수 있는 메시지는 '걱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삶을 더 잘 살아가는 데 필수적이다'라는 것이다.

 

 

 

 

카네기는 걱정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에 앞서, 먼저 걱정이 일상 속에서 왜 그렇게 커지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걱정은 본질적으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성에서 기인하며, 이로 인해 사람들이 자신을 힘들게 하고 지나치게 생각에 빠지게 만든다다는 것이다.

 

이러한 걱정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불면증, 소화불량, 신경 쇠약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감정적으로는 불안, 짜증, 우울감을 일으킨다.

 

그렇다면 걱정을 줄이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무엇일까? 카네기는 '오늘 하루에만 집중할 것'을 강조한다.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불확실한 문제들로 인해 지금의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오늘을 살아라"는 철학을 권장하며, 한 번에 하루치 문제만을 다루는 것이 걱정을 줄이는 첫 걸음이라고 주장한다.

 

 

 

 

두 번째로는, 걱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막연히 걱정에 빠지기보다는, 걱정의 구체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카네기는 걱정에 대해 다음 세 가지 질문을 던져 보라고 권한다.

 

1. 현재 상황이 정확히 무엇인가?

 

2. 최악의 경우는 무엇인가?

 

3. 최악의 경우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

 

 

 

 

 

이 질문을 통해 걱정의 뿌리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최악의 상황을 미리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지만, 막상 그 상황이 현실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 최악의 상황이 현실로 나타날 경우 그 최악의 상황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면, 걱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 부분 사라지게 된다고 주장한다.

 

그 후에,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과 동시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행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걱정에서 벗어나기 위한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이며, 단순히 불안에 빠져 있는 대신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카네기는 여기서 '행동이 불안을 극복하는 열쇠'라고 강조한다. 걱정만 하고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불안은 더욱 커지지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동을 통해 걱정을 줄이고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걱정의 또 다른 측면은 ‘기회비용’을 고려하는 것이다. , 걱정에 소비되는 시간과 에너지가 다른 긍정적인 활동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카네기는 우리가 걱정에 소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그 에너지를 더 생산적인 곳에 쏟을 때 삶의 질이 어떻게 개선되는지를 강조한다. 걱정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것은 실제로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자원을 낭비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책을 읽다 보니 내 친구에게 어떻게 이야기해 줘야 할지 조금은 알 거 같다. 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었지만 친구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정리해보자면

 

1. 하루에만 집중하라 : 내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버리고, 오늘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만 집중해라. 그러면 마음의 부담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2. 걱정의 원인을 분석하라 : 막연히 걱정하기보다는, 걱정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그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라. 어차피 일어날 일이라면 받아 들여라.

 

3. 행동하라 : 걱정을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라. 행동을 통해 불안감이 줄어들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커진다.

 

3. 기회비용을 생각하라 : 걱정에 쓰이는 시간과 에너지가 낭비되지 않도록, 걱정하는데 사용할 시간이나 에너지를 더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활동에 사용해라.

 

결론적으로, 걱정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1장에서 제시한 방법을 통해 걱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행동을 취하면, 나의 친구는 점차 걱정의 무게에서 벗어나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친구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야. 오늘 하루에만 집중하고 내일의 일은 내일에 맡기라는 말이 있잖니, 걱정의 원인이 무엇인지 네가 신중히 생각해보면 알거야 원인을 파악하고 결과를 예측해서 오히려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잖니. 걱정한다고 해결될 것은 하나도 없어. 받아 들이고 그 후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자꾸나. 우리 걱정할 시간에 차라리 우리가 해야할 일을 먼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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