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걱정 많은 삶을 어이할꼬?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2장

 

 

 

친구의 걱정 많은 삶을 어이할꼬?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2장

 

세상의 모든일 중 불합리한 일들이 내 친구에게 걱정을 끼친다. 오지랖친구의 걱정 많은 삶을 어이할꼬?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2장

 

 

세상의 모든일 중 불합리한 일들이 내 친구에게 걱정을 끼친다. 오지랖도 넓다. 너무 멋진 내 친구이지만 그런 그가 안타깝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2부는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을 중심으로, 걱정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이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내 친구가 자신의 걱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카네기는 우리가 걱정을 분석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단계를 제안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걱정의 무게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고 한다. 

 

 

 

1. 걱정의 상황을 명확히 정의할 것

많은 경우, 걱정은 모호하거나 불확실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친구가 공정하지 못한 일이나 옳지 못한 일을 볼 때 이를 안타까워 하며 걱정하는데 , 우선 그 걱정이 구체적으로 무엇에 대한 것인지 명확히 정의할 필요가 있다. 카네기는 걱정을 구체화하지 않으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따라서 친구가 걱정을 느낄 때 그 걱정이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비롯되었는지,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서면으로 적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문제의 본질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그 상황이 실제로 걱정할 가치가 있는지, 또는 잘못된 판단에 의한 것인지를 구분할 수 있다.

문제를 기록하면서 정리가 된다. 

친구에게 특정 상황 때문에 걱정이 생길 때마다 그 상황을 명확히 기록하게 하는 습관을 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사가 특정 사람에게 불공정한 대우를 한다"와 같은 구체적인 내용으로 걱정을 정의한 뒤, 그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걱정을 명확히 규정하는 첫 단계가 될 수 있다.

 

 

 

 

2.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고 그것을 받아들일 것

두 번째 단계는 걱정을 완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면서 걱정을 증폭시키지만, 막상 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과 실제로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카네기는 우리가 걱정하는 문제에 대해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고, 그 최악의 경우를 미리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걱정의 강도를 줄이고 현실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게 된다.

최악의 시나리오와 그로 인한 결과 받아들이기

친구가 특정 상황에서 걱정할 때, 그 상황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무엇일지를 생각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사가 공정하지 않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 내가 문제 삼으면 내가 해고당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뒤, 해고당할 가능성과 그로 인해 발생할 결과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한다. 그렇게 하면 걱정의 강도가 줄어들고, 오히려 해결할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된다.

 

 

 

 

3.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할 것

세 번째 단계는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걱정을 줄이는 방법이다. 카네기는 걱정에 빠져 있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데 에너지를 집중할 것을 권장한다. 문제를 분석하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받아들인 후에는, 이제 그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행동을 통해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걱정이 줄어들고 자신감이 생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

친구가 걱정하는 문제에 대해 그 상황을 바꾸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생각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정하지 못한 행동을 목격했을 때 상사와의 대화를 시도하거나, 적절한 부서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을까?" 등의 질문을 통해 실질적으로 행동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행동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면, 더 이상 수동적으로 걱정에 빠져 있기보다는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

 

 

 

 

4. 걱정의 빈도를 줄이기 위한 마음갖기

사소한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기 : 모든 일을 걱정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중요한 일과 사소한 일을 구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데일 카네기는 "작은 일에 신경 쓰지 말라"는 조언을 강조한다. 모든 문제를 자신에게 너무 크게 받아들이지 말고, 우선순위를 정해 중요한 문제에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에 집중하기 : 많은 경우 걱정은 과거나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과거는 돌이킬 수 없고,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카네기는 현재에 집중하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에너지를 쏟을 것을 권장한다. 지나치게 미래를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면, 현재에 집중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만 초점을 맞추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성적 사고 훈련 : 걱정은 종종 감정적인 반응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사실에 기반해 생각하는 연습을 한다면 걱정의 무게를 줄일 수 있다. 걱정하는 문제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대신,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그 상황을 평가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에서 제시한 걱정을 분석하는 기술은 단순히 걱정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걱정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5.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1. 사실을 파악하라. 

2. 모든 사실을 신중하게 검토한 뒤 결정을 내려라.

3. 일단 결정을 내리면 실천에 옮기라, 실천에 집중하고, 결과에 대한 걱정은 떨쳐버려라. 

4. 당신이나 당신의 동료가 어떤 문제로 걱정하고 있다면,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글로 적어보라. 

   (1) 무엇이 문제인가?

   (2)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3) 문제를 핼결할 방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4) 가장 적절한 해결책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