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난청에 무관심했던 때를 후회합니다.
1. 부모님의 난청에 무관심했던 때를 후회합니다. 연세가 많아지면 당연히 찾아올 거라는 난청, 누구나 겪을 거라는 무심한 생각이 요즘 저를 매우 슬프게 합니다. 자녀들은 젊어서 아직 느껴보지 못한 어려움이 비단 난청 문제만은 아닐 듯싶습니다. “엄마, 엄마, 안 들려요?” “왜, 아니 잠깐 다른 생각중이었어. 뭐라고 했니?” 반복되는 대화 속에 자연스레 ‘아, 울 엄마 벌써 70세지’, 50이 가까워진 자녀 생각입니다. 그때 관심을 가졌어야 합니다. 약, 보청기, 청각훈련기, 달팽이관 이식 등등. 그러나 너무 무심했던 자녀는 본인이 60세를 넘기면서 후회합니다. 그때 서야 어디 청력에 좋은 한약 없나... 난청의 경우 일반적으로 완전한 치유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난청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난..
2024.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