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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 급성 B형 간염 vs. 만성 B형 간염, 활동성 간염 vs. 비활동성 간염

by 우리두리둥실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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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엄이란엄이란

 

 

B형 간염이란?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BV) 감염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감염 후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일부는 만성으로 진행되어 간경변이나 간암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급성 B형 간염 vs. 만성 B형 간염

 

B형 간염은 감염된 후 경과에 따라 급성만성으로 나뉜다.

 

1. 급성 B형 간염

  • 감염 후 6개월 이내에 회복되는 경우
  •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정상인 성인은 급성 감염 후 90% 이상 자연적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면역을 획득
  • 증상: 피로, 발열, 황달,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
  • 대부분 치료 없이 호전되지만, 드물게 전격성 간염(간부전) 으로 진행될 수도 있음

2. 만성 B형 간염

  • 감염 후 6개월 이상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 경우
  • 신생아나 어린아이 때 감염되면 90% 이상 만성화되지만, 성인은 5~10%만 만성화됨
  • 간경변,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
  •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피로감 정도

 

활동성 간염 vs. 비활동성 간염

 

만성 B형 간염을 더 세부적으로 나누면 활동성비활동성 간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활동성 간염

  • HBV가 지속적으로 간세포를 손상시키면서 간 수치(AST, ALT)가 상승한 상태
  • 간경변,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음
  •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

2. 비활동성 간염

  • HBV는 몸에 남아 있지만 간세포 손상이 거의 없는 상태
  • 간 수치가 정상에 가깝고, 간 손상이 진행되지 않음
  • 다만, 언제든 다시 활동성 간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음

 

B형 간염 발병 원인 5가지

 

B형 간염은 주로 혈액, 체액, 수직 감염(출산 시) 등을 통해 감염된다. 대표적인 감염 경로 5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출산 시 수직 감염
    • B형 간염이 있는 산모가 신생아에게 출산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전파
    •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면 대부분 만성 간염으로 진행
  2. 혈액을 통한 감염
    • 감염된 혈액이 상처난 피부나 점막을 통해 몸에 들어올 때 감염됨
    • 오염된 주사기, 혈액 제품, 침술, 문신, 피어싱 등이 주요 원인
  3. 성관계를 통한 감염
    •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는 사람과 보호 장치 없이 성관계 시 감염 가능
    • 성적 접촉 시 체액(정액, 질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
  4. 공용 위생 도구 사용
    • 감염된 사람과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을 공유할 경우 감염 가능
    • 미세한 출혈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음
  5. 의료 환경에서의 감염
    • 병원에서 비위생적인 주사기 사용, 수술, 치과 치료 등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음
    • 의료진이 감염 환자의 혈액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도 포함

 

B형 간염이 미치는 영향

 

B형 간염은 단순한 감염병이 아니라, 심각한 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1. 간경변

  • 간이 지속적으로 손상되면서 흉터 조직(섬유화) 이 쌓이고 간이 점점 굳어짐
  • 간 기능이 떨어지며 복수, 황달, 정맥류 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

2. 간암

  •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간세포를 공격하면서 간세포 변형 → 암으로 발전
  • 특히 만성 B형 간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간암 위험이 100배 이상 높음

3. 간부전

  • 간이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하면 독소 배출 불능, 출혈, 의식 저하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남
  •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간이식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음

4. 면역 기능 저하

  • 간이 손상되면 체내 면역 균형이 무너져 감염병에 취약해짐
  • 바이러스 활동성이 증가하면서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5. 피로 및 생활의 질 저하

  • 만성 간염 환자는 만성 피로, 식욕 부진, 소화 불량 등을 겪는 경우가 많음
  • 간 기능이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생활의 질이 하락

 

B형 간염 예방 방법

 

B형 간염은 백신 접종과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1. 백신 접종

  • 가장 확실한 예방법
  •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사람은 3회 접종(0-1-6개월) 필요
  • 출산 직후 신생아도 반드시 예방접종 받아야 함

2. 안전한 성생활

  • 보호 없는 성관계는 감염 위험을 높이므로 콘돔 사용 필수
  • 불특정 다수와의 성관계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음

3. 개인 위생 철저

  •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같은 위생 도구 공유 금지
  • 손 씻기 습관 및 위생 관리 중요

4. 안전한 의료 환경 이용

  • 병원이나 치과에서 멸균된 의료기구 사용 여부 확인
  • 침술, 문신, 피어싱 등을 할 때도 위생 상태 점검

5. 건강한 간 관리

  • 과음 피하기 (음주는 간 손상을 가속화)
  • 균형 잡힌 식단 유지 (채소, 단백질, 비타민 등 충분히 섭취)
  •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 관리

 

B형 간염 감염 경로 변화 추이

우리나라에서 과거에는 B형 간염의 주요 감염 경로가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전파되는 수직감염이었다. 이로 인해 만성 간질환과 간암이 증가했고, 1980년대에는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률이 8~10%에 달했다.

 

1950년대

  • B형 간염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고, 감염 경로에 대한 명확한 자료도 거의 없었다.
  • 위생 상태가 열악하고 의료 기술이 부족해, 수혈이나 의료 시술을 통한 감염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1965년

  •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되었지만,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 산모를 통한 수직감염이 많았으며, 비위생적인 의료 행위와 수혈도 주요 감염 경로였다.

1980년대

  • 1983년 국내에서 B형 간염 예방 백신(헤파박스-B)이 출시되었고, 1991년 대한소아과학회의 예방접종표에 B형 간염 백신이 포함되었다.
  • 하지만 이 시기까지도 수직감염이 주요 감염 경로로 남아 있었고, 감염률이 매우 높았다.

2000년대

  • 2002년부터 정부가 B형 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시행하여, B형 간염 보균 산모에게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에게 면역글로불린과 예방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기 시작했다.
  • 이로 인해 수직감염률이 약 3%대로 감소했다.

2025년

  • 정부의 지속적인 예방접종사업으로 인해 수직감염률은 극적으로 감소했고, B형 간염의 주요 감염 경로는 성인 간 수평감염으로 변화하고 있다.
  • 그러나 정확한 통계 자료는 추후 발표될 예정.

 

B형 간염 주요 감염 경로 변화 표

시기 주요 감염 경로

   시 기 주요 감염 경로
1950년대 수직감염, 수혈, 의료 시술
1965년 수직감염, 수혈, 의료 시술
1980년대 수직감염
2000년대 수직감염 감소, 수평감염 증가
2025년 수평감염

 

1970년대 약 7-8%였던 B형 간염 유병률이 2018년 기준 2.4%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정부의 백신 접종 정책과 감염 예방 노력 덕분이다. 하지만 성인 간 수평감염이 주요 감염 경로로 자리 잡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마무리

 

B형 간염은 감염되면 평생 신경 써야 하는 질환이 될 수도 있지만, 백신 접종과 올바른 생활 습관만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이미 감염되었다고 해도 꾸준한 관리로 간경변이나 간암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간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간 건강은 평소 관리가 중요하므로, 작은 생활 습관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간암 확실히 예방하는 새로운 B형 간염 치료 기준(최신 연구결과 포함)

| 서울아산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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