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둘다섯 가사
가사
물소리 까만 밤 반딧불 무리
그날이 생각나 눈감아 버렸다
검은 머리 아침 이슬 흠뻑 받으며
다시 아스라히 멀때까지 달려가던 사람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될길인가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될길인가
오늘 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은하수 한편에 그려지는 얼굴
차라리 잊으려 눈감아 버렸다
싸늘한 새벽바람 흔들리던 잎새
그사람 가는 길에 대신해준 손짓처럼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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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 둘다섯
곡 '일기' 포크 듀오 '둘다섯'의 노래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우리를 아련한 추억에 잠기게 한다.
이 곡은 물소리, 까만 밤, 반딧불 무리 등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검은 머리, 아침 이슬 등의 표현으로 그리움과 아련함을 담아낸다.
가사는 한 개인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듣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추억과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
듀엣으로 이 곡을 부를 때, 두 보컬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곡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각자의 음색과 감정을 섬세하게 조절하여, 서로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가사의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발음의 명료함과 감정의 표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곡의 흐름에 따라 강약을 조절하며, 클라이맥스에서는 두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감정의 절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기'의 작사·작곡은 오세복이 맡았다. 그는 '둘다섯'의 멤버로서, '긴머리 소녀', '밤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밤배'는 남해를 여행하던 중 금산 보리암에서 바라본 밤바다의 작은 불빛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둘다섯의 곡
'둘다섯'은 1974년에 결성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주요 곡으로는 '다음과 같다.
1. 긴머리 소녀 : 빗소리를 들을 때마다 떠오르는 긴 머리의 소녀에 대한 추억을 담은 곡이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사랑받았다.
2. 밤배 : 검은 밤바다 위를 떠가는 작은 배를 노래하며, 인생의 여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잔잔한 멜로디와 깊은 의미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3. 일기 :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며 일기장에 마음을 적는 듯한 내용을 담았다. 감성적인 가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4. 얼룩 고무신 :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으로, 단순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5. 지금 어디에 : 어린 시절의 추억과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순수한 감성을 표현했다.
6. 별 하나 별 둘 : 밤하늘의 별을 보며 사랑하는 이에 대한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
7. 종이인형 : 종이인형을 접어주던 아름다운 그녀에 대한 추억을 담은 곡이다.
8. 강변편지 : 강변에서의 추억과 그리움을 편지 형식으로 표현한 곡이다.
9. 기도 : 떠나간 이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10. 갈대 숲에서 : 갈대 숲에서의 추억과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
이들의 음악은 주로 사랑, 그리움, 추억 등을 주제로 하며,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일기'는 특히 그리움과 아련함을 담은 가사와 멜로디로 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주며, 듀엣으로 부를 때 두 보컬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곡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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