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뉴스 : 정치

 

 

올 해 뉴스 : 정치

 

1. 정치

1) 가장 두드러진 점 : 글로벌 권력의 재편성

올해 정치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글로벌 권력의 재편성이다.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여전히 국제 정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합과 갈등을 반복하며 국제 관계의 복잡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국내 정치에서는 갈등적 대립이 극대화되어 정책보다는 정쟁 중심의 행보가 빈번히 보였다.

•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 미국의 반도체 규제와 중국의 반격으로 인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패권 다툼.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 지속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분쟁 심화.

 

 

 

 

2) 가장 발전한 점 : 시민 참여 증가

정치적 의사소통에서 시민 참여가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다. 소셜 미디어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정치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형성 과정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 늘었다.

• 태국의 총선에서 젊은 세대가 주도한 변화를 이끈 진보당의 약진.
• 한국에서도 정치적 이슈에 대한 청년층의 적극적인 온라인 서명 캠페인과 여론 형성.

 

 

 

 

 

3. 가장 위기스러운 점 : 정치적 극단화

정치적 극단화와 양극화가 심화된 것이 위기스러운 점이다. 국내외적으로 협력보다는 분열이 강조되는 정치적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방치되거나 악화되었다.

• 미국에서의 공화당과 민주당의 극단적 대립과 연방정부 일시적 셧다운 위기.
• 한국에서도 여야 간 극심한 대립으로 국회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됨.

 

 

 

 

4. 가장 나쁜 뉴스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령 선포, 도대체 계엄령이 뜻하는 바를 알고나 한 것인지 궁금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며 수많은 생명과 자원이 소모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암울한 뉴스이다. 국제 사회의 평화를 저해하는 전쟁의 지속은 모든 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 하르키우 지역의 민간인 사망 및 대규모 이재민 발생.
•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및 식량 가격 급등

 

 

 

 

 

 

5. 가장 좋은 뉴스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민주화 운동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는 소식이 정치 분야의 긍정적 사례로 꼽힌다. 민주주의를 향한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 정치적 자유와 정의를 향한 희망을 유지시키고 있다.

•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부패 척결을 약속한 새로운 정부의 출범.
• 미얀마 내 독재 정권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압박.

 

 

 

 

 

6. 내년에 바라는 점

정치적 양극화를 완화하고, 국내외적으로 갈등보다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정치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 지속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가 우선되어야 한다.

• 유엔과 주요 강대국들이 분쟁 중재를 위한 실질적 협력을 추진.
• 국내에서는 협치와 정책 중심의 정치가 자리 잡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