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포지션별 최고의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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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포지션별 최고의 축구 선수

 

축구 경기에서 각 포지션별로 최고 수준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재능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훈련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노력의 결과물을 축구 경기, 국내 시즌 경기, 월드컵, 올림픽 등을 통하여 보게 된다. 다음은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시대별로 정리해 보았다. 혹 의견이 다르다고 해도 각자의 견해가 다를 수 있으니 이해 바란다.

 

1. 1970년대

    ◆  FW(공격수) : 차범근

        ∙  기록 : A매치 136경기 58골

        ∙   특기 : 빠른 스피드, 폭발적인 골 결정력

        ∙   주요 클럽 : 서울 신탁은행, 다름슈타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MF(미드필더) : 김호

        ∙   기록 : A매치 100경기 16골

        ∙   특기 : 중원에서의 볼 배급, 전술적 플레이

        ∙   주요 클럽 : 대한해운, 현대

    ◆   DF(수비수) : 박경호

        ∙   기록 : A매치 100경기 4골

        ∙   특기 : 강력한 수비력, 공중볼 장악

        ∙   주요 클럽 : 육군

   ◆   GK(골키퍼) : 오연교

        ∙   기록 : A매치 32경기

        ∙   특기 : 안정적인 골문 방어, 선방 능력

        ∙   주요 클럽 : 해군

 

 

 

 

2. 1980년대

   ◆    FW : 허정무

        ∙   기록 : A매치 84경기 24골

        ∙   특기 : 중거리 슛, 골 결정력

        ∙   주요 클럽 : 포항제철

   ◆   MF : 김종부

        ∙   기록 : A매치 65경기 10골

        ∙   특기 : 드리블 능력, 빠른 판단력

        ∙   주요 클럽 : 포항제철

   ◆   DF : 김호곤

        ∙   기록 : A매치 100경기 6골

        ∙   특기 : 수비 리딩, 후방 빌드업

        ∙   주요 클럽 : 포항제철

   ◆   GK : 조광래

        ∙   기록 : A매치 45경기

        ∙   특기 : 빠른 반응속도, 수비 지시력

        ∙   주요 클럽 : 부산 상업은행

 

 

 

 

3. 1990년대

   ◆   FW : 황선홍

        ∙   기록 : A매치 103경기 50골

        ∙   특기 : 헤더, 골 결정력

        ∙   주요 클럽 : 포항제철, 세레소 오사카

   ◆   MF : 유상철

        ∙   기록 : A매치 124경기 18골

        ∙   특기 : 다재다능함, 미드필드 전천후 역할

        ∙   주요 클럽 : 울산 현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   DF : 홍명보

        ∙   기록 : A매치 135경기 10골

        ∙   특기 : 후방 빌드업, 세트피스 능력

        ∙   주요 클럽 : 포항제철, 벨마레 히라쓰카

   ◆   GK : 김병지

        ∙   기록 : A매치 132경기

        ∙   특기 : 적극적인 공중볼 장악, 슈퍼 세이브

        ∙   주요 클럽 : 울산 현대, 전남 드래곤즈

 

 

 

 

4. 2000년대

   ◆   FW : 박주영

        ∙   기록 : A매치 68경기 24골

        ∙   특기 : 위치 선정, 세트피스 득점력

        ∙   주요 클럽 : AS 모나코, 아스널

   ◆   MF : 박지성

        ∙   기록 : A매치 100경기 13골

        ∙   특기 : 왕성한 활동량, 전술 이해도

        ∙   주요 클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V 에인트호번

   ◆   DF : 이영표

        ∙   기록 : A매치 127경기 5골

        ∙   특기 : 빠른 스피드, 탄탄한 수비력

        ∙   주요 클럽 : PSV 에인트호번, 토트넘 홋스퍼

   ◆   GK : 이운재

        ∙   기록 : A매치 132경기

        ∙   특기 : 안정적인 골문 방어, 페널티킥 선방

        ∙   주요 클럽 : 수원 삼성

 

 

 

 

5. 2010년대

   ◆   FW : 손흥민

        ∙   기록 : A매치 104경기 35골 (2020년 기준)

        ∙   특기 : 드리블, 양발 슈팅

        ∙   주요 클럽 : 토트넘 홋스퍼, 레버쿠젠

   ◆   MF : 기성용

        ∙   기록 : A매치 110경기 10골

        ∙   특기 : 패스 능력, 경기 조율

        ∙   주요 클럽 : 스완지 시티, 셀틱

   ◆   DF : 김영권

        ∙   기록 : A매치 100경기 10골

        ∙   특기 : 몸싸움, 헤더 능력

        ∙   주요 클럽 : 광저우 에버그란데, 감바 오사카

   ◆   GK : 김승규

        ∙   기록 : A매치 64경기 (2020년 기준)

        ∙   특기 : 공중볼 처리, 빠른 반응속도

        ∙   주요 클럽 : 울산 현대, 비셀 고베

 

 

 

 

6. 2020년대

   ◆   FW : 조규성

        ∙   기록 : A매치 24경기 10골 (2023년 기준)

        ∙   특기 : 헤더, 위치 선정

        ∙   주요 클럽 : 전북 현대 모터스

   ◆   MF : 이강인

        ∙   기록 : A매치 24경기 4골 (2023년 기준)

        ∙   특기 : 패스, 탈압박

        ∙   주요 클럽 : PSG, 발렌시아

   ◆   DF : 김민재

        ∙   기록 : A매치 65경기 5골 (2023년 기준)

        ∙   특기 : 대인 방어, 공중볼 장악

        ∙   주요 클럽 :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   GK : 조현우

        ∙   기록 : A매치 40경기 (2023년 기준)

        ∙   특기 : 리플렉스 세이브, 빠른 판단력

        ∙   주요 클럽 : 울산 현대

 

 

 

 

 

축구에서 포지션은 크게 공격수(FW), 미드필더(MF), 수비수(DF), 골키퍼(GK)로 나뉘며, 각 포지션마다 특화된 능력과 역할이 필요하다.

 

1. 공격수(FW : Forward)

공격수는 상대 팀의 골문을 겨냥해 득점을 노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 포지션의 선수들은 주로 상대 수비진을 공략해 득점을 올리는 데 중점을 둔다. 전방에 배치되며, 득점 찬스를 만드는 것이 주 임무다. 공격수는 크게 중앙 공격수와 측면 공격수로 나눌 수 있다.

 

   ◆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 : 주로 상대 수비 라인과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하며, 골을 넣는 역할이 가장 크다. 위치 선정, 몸싸움, 헤더 등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다. 대표적으로 차범근, 황선홍, 손흥민 같은 선수들이 있다.

 

   ◆   측면 공격수 : 공을 잡고 측면을 돌파하거나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려 득점 찬스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스피드와 개인 드리블 능력이 중요하다. 손흥민처럼 득점뿐 아니라 패스를 통한 공격 가담도 가능한 선수가 뛰어난 측면 공격수이다.

 

 

 

 

2. 미드필더(MF : Midfielder)

미드필더는 경기 중반에서 공을 배급하거나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등, 경기의 흐름을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필드의 중심에서 활약한다. 미드필더는 크게 수비형, 공격형, 측면형으로 나뉜다.

   ◆    수비형 미드필더(홀딩 미드필더) : 수비와 가까운 곳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수비수들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후방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역할도 맡는다. 기성용, 김호 같은 선수들이 대표적이다.

 

   ◆    공격형 미드필더 : 상대 골문 가까운 곳에서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거나 직접 득점 기회를 창출한다. 창의적인 플레이와 패스 능력이 중요하다. 박지성, 이강인 같은 선수들이 이에 해당한다.

 

   ◆    측면 미드필더(윙어) : 주로 측면에서 공을 운반하고, 크로스를 올리거나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흔든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필요하다.

 

 

 

 

3. 수비수(DF : Defender)

수비수는 상대 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자팀 골문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수비수는 크게 중앙 수비수와 측면 수비수로 나눌 수 있으며, 공중볼 장악, 몸싸움, 수비 리딩 등이 중요하다.

 

   ◆     중앙 수비수(센터백) : 상대 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공중볼 처리, 몸싸움, 위치 선정 등을 통해 득점 기회를 막는다. 팀 수비의 핵심 역할을 한다. 홍명보, 김민재 같은 선수가 대표적이다.

 

   ◆     측면 수비수(풀백) : 측면에서 상대 윙어를 막고, 공을 뺏은 후 빠르게 공격 전개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수비와 함께 공격에도 가담해야 하므로 체력과 스피드가 중요하다. 이영표 같은 선수가 이 포지션의 대표적 사례다.

 

 

 

 

4. 골키퍼(GK : Goalkeeper)

골키퍼는 팀의 마지막 수비수로서 상대의 슈팅을 막고, 득점을 허용하지 않는 역할을 한다. 손으로 공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포지션이며, 페널티 지역 안에서 주로 활동한다. 안정적인 판단력과 반응 속도가 중요하다.

   ◆     주요 임무 : 슈팅 방어, 페널티킥 방어, 공중볼 처리, 수비 지시

   ◆     대표 선수 : 김병지, 이운재, 조현우 등

 

각 포지션별로 필요한 역량이 다르며, 선수들마다 특화된 능력으로 경기에 기여하는 방식도 다양하다. 이들 포지션의 조화가 한 팀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