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이 없는 일에 열중하고 있는가? 포기하고 싶은가?
자신에게 소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깊은 좌절감을 줄 수 있다.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이 일에 재능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포기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소질이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지 여러 가지 예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1. 재능은 진정 정해져 있는 것인가?
첫 번째로, 재능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대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능력을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으로 나눈다. 고정 마인드셋은 재능이 타고나는 것이라고 믿는 관점을 말한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쉽게 인정하고, 도전하지 않으려 한다. 반면 성장 마인드셋은 재능과 능력이 노력과 경험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이 노력과 연습을 통해 능력이 향상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즉, 처음에 소질이 없다고 느껴도 끈기와 꾸준한 노력으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로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를 들 수 있다. 그는 젊은 시절, 그림에 대한 재능이 부족하다고 평가받았고, 실제로 많은 동료들이 그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켰고, 결국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미야자키는 자신의 재능 부족을 인정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대신 계속해서 자신의 기술을 갈고닦았다. 이처럼 재능이 부족하다고 해서 곧바로 포기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그 부족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노력을 기울이느냐이다.
2. 소질을 키울 수 있는 장점 발견
두 번째로는 소질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그 대신 다른 장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사람이 특정 분야에서 타고난 재능을 가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면에서 부족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운동 능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분석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축구 선수로서의 소질이 부족하다고 느끼더라도, 그와 관련된 스포츠 해설가나 전략 분석가로서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실제로 축구 해설가로 성공한 많은 이들이 선수로서는 그다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경우가 많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동시에, 다른 강점을 찾아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또 다른 예로는 스티븐 킹을 들 수 있다. 그는 처음에 소설을 쓸 때 수많은 출판사로부터 거절을 당했다. 그의 글이 시장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고, 자신의 글쓰기 재능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글을 쓰며 자신의 스타일을 발전시켰다. 결과적으로 그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소질이 없다고 느껴지더라도, 계속해서 시도하고 발전해 나가면서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다.
3. 소질 부족이 실패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세 번째는 소질이 부족하다는 것이 꼭 실패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소질은 단순히 시작점에 불과하다. 누구나 처음 시작할 때는 서투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서투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이다. 예를 들어, 마라톤 선수들은 처음부터 장거리를 뛰는 데 재능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들은 끊임없는 훈련과 자기 관리를 통해 몸을 단련하고, 마침내 경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즉, 소질이 부족하다고 해서 곧바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4. 꾸준한 연습과 피드백으로 극복할 수 있다.
네 번째로는 꾸준한 연습과 피드백이 소질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습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피드백과 개선 과정을 동반할 때 진정한 효과를 발휘한다. 예를 들어, 악기를 연주할 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꾸준한 연습과 선생님의 피드백을 통해 점차 발전할 수 있다. 음악가들이나 예술가들도 처음에는 재능이 없다고 느끼더라도, 수많은 연습과 피드백을 통해 점점 더 나아지는 과정을 겪는다. 그래서 소질이 없다고 느낄 때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5.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속도로 전진하라
다섯 번째로는 비교를 피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소질이 없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남들과 비교할 때 느끼는 열등감 때문이다. 특히 같은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보면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기 쉽다. 하지만 비교는 발전을 방해하는 요소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을 유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명한 발레리나 마고 폰테인은 그녀의 동료들보다 늦게 성공을 거두었지만, 결국에는 세계적인 무용가로 인정받았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발전해 나갔다. 이처럼 남들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6.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라.
여섯 번째로는 과정에서 오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것이다. 재능이 없다고 느끼면 그만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은 무수히 많다. 예를 들어, 그림을 그리는 데 소질이 없다고 느낄지라도,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색채나 기법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즉, 결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끼는 것들에 집중하면 소질이 없다는 생각이 크게 중요하지 않게 된다. 이처럼 어떤 활동을 할 때는 결과보다는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7. 포기는 후회를 낳을 뿐이다.
마지막으로, 포기가 후회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당장은 포기가 가장 쉬운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나중에 뒤돌아보았을 때 "내가 조금만 더 했더라면"이라는 후회를 남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유명한 복서 마이크 타이슨도 한때 자신의 경력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한 번 도전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보여주었다. 포기하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지만, 계속 도전하면 언제든지 기회는 다시 찾아올 수 있다.
따라서 소질이 없다고 느끼더라도, 그 자체가 포기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그 부족함을 어떻게 극복하고,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는가이다. 소질은 타고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노력과 끈기를 통해 충분히 개발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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