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 고정식 단속 카메라, 이동식 단속 카메라?

 

 

속도위반 고정식 단속 카메라, 이동식 단속 카메라?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단속카메라를 자주 만나게 된다. 바쁘다 보면 가끔 찍히게 되고 고지서를 받게 되면 정말 아까운 생각이 든다. 평소 조심하여야 하고 법규를 잘 지켜야 하지만 세상만사 뜻대로 되지 않을때가 많다. 알고 대처하자. 

 

1. 고정식 단속카메라

고정식 단속카메라는 도로 특정 지점에 항상 고정되어 있다. 주로 교차로나 신호등 근처, 과속 위험이 높은 구간에 설치되며, 특정 지점에서 과속이나 신호 위반을 감지하여 단속한다. 보통 카메라로부터 약 100~200m 전방에서 차량을 찍는다.

 

2. 이동식 단속카메라

이동식 단속카메라는 이동할 수 있는 카메라로, 경찰차나 삼각대에 장착하여 필요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 배치할 수 있다. 고정된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운전자가 예측하기 어렵다. 주로 과속이 잦은 곳이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 배치된다. 이 카메라도 대략 100~200m 전방에서 차량을 찍는 경우가 많다.

3. 구간 단속카메라

구간 단속카메라는 도로의 특정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속도를 측정한다. 시작 지점과 끝 지점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 두 지점 사이의 평균 속도를 계산하여 과속 여부를 판단한다. 예를 들어, A 지점에서 B 지점까지의 거리를 기준으로 주행 시간을 계산해 그 시간 내에 도착하면 과속으로 간주한다. 구간 단속은 보통 몇 킬로미터 단위로 설치되기 때문에 찍히는 거리도 길다.

 

4. 단속 카메라가 반드시 존재하는가?

고정식 단속카메라는 고정된 장소에 설치되기 때문에 표시된 지점에는 항상 카메라가 있다. 그러나 모든 고정식 카메라가 실제로 단속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운전자를 주의시키기 위해 설치된 가짜 카메라일 수 있다.

이동식 단속카메라는 특정 장소에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언제 어디에 있을지 알기 어렵다. 표시된 곳에 항상 있지는 않지만, 경찰이 주기적으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간 단속카메라는 구간의 시작 지점과 끝 지점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모든 구간에 항상 카메라가 있는 것은 아니며, 표지판만 설치된 경우도 있다.

5. 찍히는 기능이 없는 단속 카메라

모든 단속 카메라가 실제로 촬영 기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일부 카메라는 실제 촬영 기능이 없는 모형으로, 이는 운전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어 속도를 줄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설치된 카메라 중 일부는 예산 문제나 유지보수 문제로 인해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적외선 카메라는 주로 야간에 작동하기 때문에 낮 동안에는 촬영 기능이 없다고 느낄 수 있다.

 

6. 단속 카메라 위치 정보

많은 네비게이션 시스템이나 스마트폰 앱이 단속 카메라 위치를 미리 알려준다. 이를 통해 운전 중에 미리 속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구간에는 보통 사전에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다. 이 표지판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7. 단속 대상

대부분의 단속 카메라는 과속을 단속하며, 신호등 근처에 설치된 카메라는 신호 위반을 단속한다. 특히 빨간불일 때 교차로를 통과하면 단속될 수 있다. 일부 카메라는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도 단속하며, 지정된 시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침범하면 단속될 수 있다.

8. 벌금 및 처벌

과속으로 단속되면 벌금을 내야 하며, 속도를 많이 초과할수록 벌금도 더 높아진다. 또한, 과속이나 신호 위반 등으로 적발되면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 벌점이 쌓이면 면허 정지나 취소의 위험이 있다. 단속 기록이 있으면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큰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9. 기타 주의사항

도로 공사나 특별한 이유로 일시적으로 속도 제한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임시로 설치된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비나 눈이 많이 오는 날씨에서는 도로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 단속 카메라도 이런 조건을 고려해 운영되지만, 안전 운전이 우선이다. 밤에는 시야가 좁아져 단속 카메라를 놓치기 쉬우므로 항상 주의 깊게 운전하고,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잘 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