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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뾰루지 같은 것이 생겼어요. 익상편(군날개)

by 우리두리둥실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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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뾰루지 같은 것이 생겼어요. 익상편(군날개)

 

익상편, 흔히 군날개라고도 부르는 이 질환은 결막의 비정상적인 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삼각형 모양의 섬유조직이다. 이 조직은 결막에서 시작되어 각막으로 자라 들어가며, 주로 눈의 내측(코쪽)에서 발생하지만 외측(귀쪽)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익상편은 주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며, 바람, 먼지, 건조한 공기 등의 환경 요인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1. 익상편(군날개) 발생 원인

 

1) 자외선 노출 : 익상편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자외선(UV) 노출이 결막과 각막에 손상을 일으켜 비정상적인 조직 성장을 유발한다.

 

2) 건조한 환경 : 건조한 공기는 결막을 자극하여 익상편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3) 바람 : 바람이 눈에 지속적으로 불어오는 환경은 눈의 표면을 자극하고, 이로 인해 결막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4) 먼지 및 오염물질 : 먼지, 연기, 공해와 같은 오염물질이 눈에 들어가면 결막을 자극하여 익상편을 발생시킬 수 있다.

 

5) 유전적 요인 : 가족 중 익상편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익상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6) 눈의 과도한 사용 : 컴퓨터 작업, 책 읽기 등 눈을 장시간 사용하는 습관은 눈을 자극하여 익상편 발생에 기여할 수 있다.

 

7) 염증 : 눈의 지속적인 염증은 결막의 조직을 비정상적으로 성장시켜 익상편을 유발할 수 있다.

 

8) 연령 : 익상편은 주로 중년 이상에서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9) 지병 :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익상편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10) 흡연 : 흡연은 눈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결막에 산소 공급을 방해하여 익상편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2. 익상편(군날개) 발생 빈도

 

익상편은 전 세계적으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특히, 자외선 노출이 높은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약 5-15%가 익상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발생 빈도는 지역, 인종, 생활 습관 등에 따라 다르며, 중년 이후 나이대에서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3. 익상편(군날개) 재발

 

익상편은 수술로 제거할 수 있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수술 후 재발률은 약 20-30%에 이르며, 심한 경우 40% 이상까지 보고된 바 있다. 특히, 자외선 노출이 높은 환경에 계속 노출되거나, 적절한 사후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재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재발된 익상편은 초기 익상편보다 더 빠르게 자라며, 더욱 공격적인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

4. 익상편(군날개) 예방법

 

익상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자외선 차단 :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 모자 착용 : 넓은 챙이 달린 모자를 착용하면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눈의 건조함 방지 : 인공눈물이나 윤활제를 사용하여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익상편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눈 보호 : 먼지나 오염물질이 많은 환경에서는 보호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5) 금연 : 흡연은 눈 건강에 해로우므로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정기적인 안과 검진 : 특히 익상편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초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익상편(군날개) 방치 시 나타나는 현상

 

익상편을 방치할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1) 시력 저하 : 익상편이 각막을 침범하면 각막의 형태를 변형시켜 난시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2) 각막 혼탁 : 익상편이 진행되면 각막이 혼탁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게 된다.

 

3) 염증 및 통증 : 익상편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눈에 통증과 이물감이 생길 수 있다.

 

4) 눈물 과다 분비 : 결막이 자극을 받으면서 눈물이 과도하게 분비될 수 있다.

 

5) 심한 경우 시력 상실 : 익상편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각막의 중심부까지 침범할 경우,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6. 익상편(군날개) 시술법

 

익상편의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 치료나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익상편이 시력을 위협하거나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가 필요하다.

 

1) 익상편 제거 수술 :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비정상적으로 자란 조직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이다.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되며, 수술 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2) 자가 결막 이식술 : 익상편을 제거한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자가 결막 조직을 이식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재발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3) 경화제 주사 : 익상편 조직에 경화제를 주사하여 조직을 위축시키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방법은 효과가 제한적이므로 주로 보조적으로 사용된다.

 

4) 방사선 치료 : 방사선을 이용해 익상편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주로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다음편에서는 익상편(군날개) 시술 병원을 추천해 보겠습니다(다소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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